히포크라테스 4체액설 아시나요

 

사람의 네가지 체액이 건강과 성격을 정한다는 히포크라테스 4체액설을 들어보셨나요?

예전 그리스인들은 사람이 걸리는 질병을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보지 않고 과학적으로 파악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스인들이 질병이 생기는 이유를 자연과학을 바탕으로 이성적으로 접근하려고 한 최초의 이론이 히포크라테스 4체액설입니다.

 

 

 

4체액설은 철학자 엠페도클레스 제자들이 처음으로 주장했는데 사람의 몸은 cold, dry, moist, hot의 성질을 가진 4가지 체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4가지 체액은 피,점액,황담즙,흑담즙이고 사람들은 한가지 체액을 중심으로 평형을 이루는데 그것으로 개인의 체질을 구분할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피는 열하고 습하며, 점액은 차고 습하고, 황담즙은 열하고 건조하며 흑담즙은 차고 건조하며 이들이 균형잡힌 상태일때 건강하다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가 4체액설을 정리한 사람인데 인간이 체액에서 생겨나 때문에 액체가 생명의 근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질병은 체액이 남거나 모자라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상의학의 4가지 체질처럼 그리스에서도 사람의 몸을 4가지 체액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으며 이 4체액설은 의학이 과학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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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쩐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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