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유스티누스

 

 

순교자라는 이름이 붙여진 그리스도인 유스티누스.

유스티누스는 사마리아 불신자 집안에서 태어나 이교도인으로 성장했다. 청년시절에는 진리를 찾고자 철학에 전념하였다. 스토아,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과 같은 철학을 공부했지만 어느것도 그를 만족시키거나 답을 주진 못했다고 한다.

 

 

 

서른살 즈음에 한 노인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듣게 되었고 진리를 구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구약 선지서를 연구하던 유스티누스는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고 선지서는 그리스도의 진정한 철학과 진리를 제시하고 있었다.

 

 

 

유스티누스는 에베소지역에 학교를 열고 사람들을 가르쳤다. 유스티누스 저서로는 <제1변증>과 <제2변증>, <유대인 트리포와 나눈 대화>이다. 유스티누스 기독교가 합리적이며 정권을 위협하지 않으므로 합법적인 종교로 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성으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살아계신 그리스도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의 원천이라고 했다. 하지만 당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기독교를 더욱 핍박하였다. 불법적인 종교를 가르친다는 죄목으로 재판에 회부되어 제자들과 함께 참수형을 당했다.

 

 

 

유스티누스는 기독교의 진리를 듣는 이들의 언어로 전달하였다.

순교자 유스티누스는 복음을 듣는 자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전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한 그리스도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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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쩐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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